어린이가 굶주리지 않는 세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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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6.11.07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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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교회, '최인혁 희망콘서트&워십' 무료공연 개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콘서트'가 열린다.

청주서남교회(담임목사 김원영)는 오는 11일 오후 2시 '2006 최인혁 희망 콘서트 & 워십' 전국투어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월드비전과 CTS기독교텔레비전이 주최하고 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 CCM(기독교 음악)계의 대부이자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찬양 사역을 펼치고 있는 최인혁 집사(47)가 기아에 허덕이는 어린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1개 지역 순회공연 중인 최인혁 집사는 희망콘서트를 통해 최근 발표한 6집 앨범 '주께서 말씀하신 그곳'에 수록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나는 죽고', '그날이 오면' 등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워십리더인 고형원, 신형원, PK, 김종찬, 해바라기, 천관웅, 유심초, 소향, 에이멘 등 국내 최고의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 '희망'을 선사하고 있으며, 청주공연장에는 가수 해바라기와 정웅식(베이스), 이창구(드럼), 전종혁·정영경(키보드), 김영진씨(기타) 등이 세션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23년 동안 결식아동, 독거노인, 미자립교회 목회자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찬양사역을 펼치고 있는 최인혁 집사의 이번 희망콘서트는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출연진들처럼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자 하는 이들은 쌀과 통조림을 가지고 공연장을 찾아도 무방하다.

이날 청주시민들이 후원한 물품은'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통해 결식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인혁 희망 콘서트는 청주서남교회 공연 후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 한빛감리교회와 다음 2일 오후 2시 제천동부교회를 찾아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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