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 특산품인 버섯을 홍보하기 위한 제2회 논산버섯품평회가 이달 5일 논산부창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시는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버섯농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 제2회 논산버섯품평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논산버섯품평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화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버섯전시장과 버섯요리 시연 및 무료 시식회와 버섯재배 현장체험행사, 버섯 및 농업특산물 자율판매장이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표고버섯과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연구회가 각각 구성돼 질 좋은 품종개발과 판로확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연간 5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작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버섯을 비교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고, 논산버섯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논산 버섯산업이 세계속의 버섯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