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중국 공략 발빠른 행보
대전시장, 중국 공략 발빠른 행보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6.11.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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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시장, 국제 광전자 박람회 참석
박성효 대전시장이 중국 시장개척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 허베이성 우한 방문 이틀째인 박 시장은 2일 동호개발지구 전시장에 마련된 중국 광밸리 국제 광전자박람회(OVC EXPO 2006)개막식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세계과학도시연합과 대덕R&D특구를 언급하면서 대전이 최첨단 과학기술도시임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세계 광전자 시장의 8%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무한시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전은 세계과학도시연합을 창설한 도시로서 중국에서는 난징을 비롯해 시안, 허페 등 모두 9개 지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가깝고도 친근한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와 우한시 나아가 한중 양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해빛정보, 아스텔, 파이버프로, 보문전기, 대덕위즈, 디씨아이, 파이오닉스, 빛과 전자 등 8개 업체 부스를 차례로 둘러본 뒤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빛정보(대표 박병선) 우한공장 준공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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