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장관 오송단지 방문
유시민 장관 오송단지 방문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6.11.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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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오송 이전방침 재확인
지난 1일 국정감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분리와 상관없이 오송생명과학단지 이전 방침을 처음으로 밝힌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오송단지를 방문한다. 도에 따르면 유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오송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한 뒤 사회복지학회 주관으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오송단지 조성 현장을 1시간 동안 둘러본 뒤 청주의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식약청의 오송 이전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유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감에서 "식약청이 분리되더라도 식품안전처와 의약품 안전관리본부를 모두 오송단지로 이전하겠다"며 "오히려 그 규모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 장관은 "기존 국책기관의 오송 이전 계획에도 변함이 없다"며 "식품안전처 신설을 위한 설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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