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서 배우는 '잘먹고 잘사는 법'
자연서 배우는 '잘먹고 잘사는 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6.10.3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 녹색가정만들기 체험
옥천군은 지난 28일 청성면 산계리 산계뜰영농조합법인 산계뜰 일원에서 부천시 푸른부천21 실천협회(대표 이숙) 회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촌 방문행사인 녹색가정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가족단위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운동으로 환경교육과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을 가정 내에서 실천하기 위한 체험행사.

이날 산계뜰 이선우 대표 농업인은 친환경 농업과 관련한 강의를 했으며, 청성면에서 준비한 환영행사와 농가 유기농 야채식단으로 마을주민과 푸른부천 21 실천협회 회원들은 중식을 함께 했다. 이어 오후에는 볏짚 나르기, 논두렁 축구 등의 공동체 놀이로 주민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한편 농산물 구입의 시간도 가졌다.

청성면 관계자는 "어디에서 생산되었는지도 모르는 수입농산물이나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먹을 거리가 우리가족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며 "이번 체험행사는 단순히 먹는 차원이 아니라 바르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학습"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