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자전거대행진 1일 개최
충북 자전거대행진 1일 개최
  • 이선규 기자
  • 승인 2006.10.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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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서 충주시청까지 레이스
제7회 한강변 자전거대행진 충청북도 개회식이 오는 11월 1일 단양 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 서울, 인천, 강원, 충북의 수도권 5개 시·도의 선수 및 임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해 한강유역의 역사문화 유적지 및 자연환경 등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순회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대행진은 경기도 구간 42km, 서울시 구간 36km, 인천시 구간 40km, 강원도 구간 39.5km를 거쳐 충청북도 구간 편도 73km의 구간에서 펼쳐진다. 충북 자전거행진은 단양군청~단양향교~충주호~충주시청 구간을 달리게 되며, 단양의 아름다운 경관과 인정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발구간인 단양군 중앙공원에서는 1일 오전 10시30분 주요인사 및 행사진행 요원, 동호인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북도 개회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은 마리아치 라틴공연단의 식전행사와 김동성 단양군수의 축사, 대표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30분 단양군청을 출발한 선수들은 상진대교, 단성 삼거리, 단양향교 사거리, 장회나루 휴게소, 투구봉 휴게소, 충주호 유람선터미널을 거쳐 충주시청까지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수도권 5개 시·도 스포츠 동호인들의 교류확대를 통한 공동발전 노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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