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논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3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부(지부장 이용훈)는 30일 관촉사 광장 위령비 앞에서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자유수호희생자 유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광복 이후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와 싸우다 희생된 2105위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숭고한 얼을 되새기며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엄숙한 자리가 됐다

이용훈 지부장은 추념사에서 "자유수호 영령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은 자유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귀중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전해준다"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임성규 논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내이웃 내가족의 삶터인 고향을 지키기 위해 맨손으로 항거하다 장렬히 산화하신 2105위의 영령 앞에 삼가 옷깃을 여며 추모하며, 님들의 뜻을 계승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확인하고, 다짐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가신님을 추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