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이후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와 싸우다 희생된 2105위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숭고한 얼을 되새기며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엄숙한 자리가 됐다
이용훈 지부장은 추념사에서 "자유수호 영령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은 자유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귀중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전해준다"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임성규 논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내이웃 내가족의 삶터인 고향을 지키기 위해 맨손으로 항거하다 장렬히 산화하신 2105위의 영령 앞에 삼가 옷깃을 여며 추모하며, 님들의 뜻을 계승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확인하고, 다짐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가신님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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