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다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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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자유총연맹회원 등 44위 추모
한국자유총연맹 연기군지부(지부장 김성배)는 지난 30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자유총연맹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연기지역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북한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 44위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유수호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박진순 남면 지도위원장의 경과보고, 조치원 중앙감리교회 권세득 목사의 기도와 비암사 정엽스님의 독경 등 종교의식으로 행해졌다.

또한, 자유총연맹 김성배 회장의 추념사, 이기봉 연기군수의 추도사, 조치원여고 학생의 조시 및 조치원여고 합창단의 조가 순으로 경건하고 검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유가족과 기관단체장, 학생 대표의 헌화와 분향으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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