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 대변하는 창간정신 지키기를"
약자 대변하는 창간정신 지키기를"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6.10.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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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충청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간담회
충청타임즈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진봉·서원대 교수)가 주관한 '2006 독자권익위원회 간담회'가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 본사 7층회의실에서 독자권익위원을 비롯, 김영일 대표이사와 편집국기자, 경영사업·광고·업무국 직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난 1년간의 활동사항 평가 및 앞으로의 편집방향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김진봉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청타임즈는 자립경영 실천, 개혁적 대중지, 편집권 독립 등 창간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년 동안 임·직원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열정으로 눈부시게 발전, 구독률과 열독률, 인지도, 선호도 1위라는 영예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눈부신 발전을 했다"고 칭찬한 뒤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0월 발족한 이후 충청타임즈가 지역언론으로서 우뚝 서길 바라는 마음에서 때론 쓴소리도 거침없이 했었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노동자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창간정신의 초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독자권익위원회에서 지적된 사항은 편집방향에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독자권익위원들이 지적했던 시민기자제 도입과 연재소설의 선정성 논란 등은 차츰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2006 독자권익위원회 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 독자권익위원으로 활동한 지헌성 공무원노조 충북본부 정책국장, 김홍장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협동사무처장, 성용규위원, 윤진철 충북장애인인권연대 교육위원회 간사, 홍석조 변호사 등이 그동안의 모니터링 결과와 앞으로의 편집방향 개선점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 이수희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간사, 문종극 충청타임즈 노조위원장이 객관적 시각을 통한 지면평가 및 시정방향에 대해 발표를 했다. 간담회 내용은 오는 11월1일자 11면 미디어&독자란에 게재예정>

충청타임즈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해 10월 21일 독자의 권익보호와 지면평가를 통한 발전된 편집방향 모색을 위해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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