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도심·개발지역 사립유치원 인가기준 완화
교육부, 도심·개발지역 사립유치원 인가기준 완화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5.01.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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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유치원이 부족한 도심·개발지역의 사립유치원 인가기준을 완화하기로했다. 유치원 입학의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시·도별 원아모집 시기와 방법도 조정키로 했다.

교육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5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교육부는 하반기에 소득·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공·사립 유치원 설립 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유치원이 부족한 도심·개발 지역의 사립유치원 인가기준을 완화하고, 소외지역에는 공립유치원을 우선 확충키로 했다.

학부모의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시·도별 유치원 원아모집 시기와 방법도 조정된다.

유아교육법 시행령과 시·도 조례를 통해 모집군 설정, 중복 지원 및 등록 제한, 입학취소 등이 가능하도록 법령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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