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엔 수출 600억 달러"
"2010년엔 수출 600억 달러"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10.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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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민선4기 경제발전 목표제시
충남도는 오는 2010년도까지1인당 지역내 총생산(GRDP)은 지금 보다 5482달러가 늘어난 3만258달러에 이르고 수출도 2배가 넘는 6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청사진이 제시됐다.

25일 도가 민선 4기 출범을 맞아 마련한 '2010년까지 충남경제 발전 목표'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2만4776달러인 1인당 GRDP는 1년 뒤 2만6146달러, 2008년 2만7517달러, 2009년 2만8887달러 등 매년 증가, 4년 만에(2010년 6월) 3만258달러에 이른다.

수출은 내년 430억달러 달성한 뒤 2008년 487억 달러, 2009년 552억 달러 등 점차 증가해 4년 후면 600억 달러를 돌파하고 해마다 400개씩 1600개의 기업을 유치한다.

외자유치는 3억5000달러에서 4배 가량 증가한 13억 달러에 이르고 도시가스 보급률도 33.5%에서 50.2%까지 늘어난다. 해마다 3만8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오는 2010년이면 15만4000개의 영구적인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일시적인 일자리도 이 기간 5만9400개가 늘어난다.

한편, 지난 10년간(1995~2005) 이 지역의 변화된 경제모습은 산업단지 가동률이 82.8%에서 93.8%로 11%포인트, 제조업체는 3906개에서 5956개 업체로 52.5%, 산업단지는 1900만평(76개소)에서 2600만평 규모로 37%, 수출은 116억 달러에서 335억달러로 188.7%가 늘었고 실업율은 4.9%에서 2.6%로 2.3%포인트 줄었다.

도 관계자는 "이 계획안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마련된 것으로 이 지사의 재임기간 달성할 목표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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