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내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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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5.01.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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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가족 살해 용의자 청주 이동 충북경찰, 형사팀 급파 … 한때 비상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부인과 두 딸을 살해한 뒤 도주했다가 검거된 40대 남성의 휴대전화 발신지가 충북 청주로 나오면서 경찰이 한때 비상.

경찰에 따르면 살해용의자 강모씨(48)는 6일 오전 6시 28분쯤 청주에서 휴대전화로 “아내와 딸을 목 졸라 살해했고 나도 죽으려고 나왔다”며 119에 신고.

이에 충북지방경찰청은 휴대전화 발신지인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으로 청주권 3개 경찰서 형사팀을 급파.

강씨는 이후 고속도로를 따라 경북 상주를 거쳐 문경까지 달아났다가 이날 낮 12시 10분쯤 문경시 농암면 종곡리 노상에서 경찰에 검거.

그는 이날 오전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인(48)과 큰 딸(14), 작은 딸(8) 3명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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