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아돌하 2014 겨울호
딩아돌하 2014 겨울호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5.01.06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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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지 작품집 소개

딩아돌하 2014 겨울호가 출간됐다. 

충북지역의 유일한 시전문 계간지인 딩아돌하는 2014년 마지막 호를 펴내며 윤재철 시인의 시‘슬플 때 나는 따뜻해진다’와 권오상 작가의 그림을 수록했다. 

또 우리 시 다시 읽기 코너에는 권태응의 ‘감자’를 박순원 교수의 해설을 곁들여 들려준다.

또 기획특집으로 ‘미적 취향과 계층’을 게재했고, 신작 소시집으로 이 안 시인의 시를 담고 시인과의 대담과 작품론을 실었다. 

이외에도 송찬호, 고성만, 이영광, 손택수 등 우리나라 중견 시인들의 신작시와 기획연재 ‘마음을 키우는 시 읽기’, ‘우리민요산책’, ‘충북의 국보’ 등을 담았다.


◈ 충북수필문학회 충북수필 30호

충북에서 활동하는 수필가들의 모임인 충북수필문학회가`충북수필'30호를 발간했다. 회원들의 1년 한해를 동인지에 담은 `충북수필'은 지연희 수필가의 초대수필과 특집코너로 펴냈다. 특집 1에서는 좌담회를 지면으로 중계해 충북수필의 역사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했다. 특집 2에서는 충북수필문학상 수상자인 김영한 수필가의 작품과 심사평등을 수록했고, 특집 3에서는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충북수필문학 학술 특강을 게재했다.

또 동인 수필 코너에서는 회원들의 다양한 수필을 엮어 회원들의 문학적 성장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충북수필은 1984년 1월에 창립돼 30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푸른솔문학회, 푸른솔문학 겨울호

푸른솔문학회가 `푸른솔 문학' 2014 겨울호를 발간했다. 

지역의 수필가가 주축을 이룬 푸른솔문학회는 2014년 겨울호에 반숙자 수필가의 글을 초대수필로 수록했다. 

신작수필 코너에는 임병식, 김지헌, 정태헌 등 16명의 글을 실었고, 음성과 제천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작품을 수록해 충북 수필가들의 수필작품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제19회 신인문학상 수상자 2인의 작품과 제1회 충대수필문학상 공모당선작 4인의 작품을 수록했다. 

또 연작코너인 `대청댐 사람들'에서는 김홍은, 전홍실 등 5인이 추억을 담은 글들을 선보이고 있다. 


◈ 충북시조문학회, 충북시조 19집

충북시조문학회에서는 `충북시조 19집'을 출간했다. 

충북에서 활동하는 시조시인들의 모임인 충북시조문학회는 회원들의 작품과 함께 제7회 청풍명월 전국시조백일장 수상자들의 작품도 수록했다. 

특히 일반부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으로 구분해 실시한 백일장의 작품들을 담았고, 청주의료원 가족과 함께 진행한 시조 짓기도 개재했다.

한편, 충북시조문학회는 1993년 10월에 창립해 매년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하기 위한 행사로 백일장과 의료가족을 위한 행사를 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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