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현직조합장 4명 불출마… 과열선거 우려
청주 현직조합장 4명 불출마… 과열선거 우려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4.12.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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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주 6명 출사표 혼전 예고

오송·옥산·남이는 단독 출마

선거가 치러지는 조합이 총 11곳이나 되는 청주에서는 5선 조합장인 하완용 강내농협조합장(75)과 유승진 청남농협 조합장(69)을 비롯해 신영우 미원낭성농협 조합장(72), 오인영 현도농협 조합장(71) 등 최소한 4명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현 조합장 불출마 조합의 경우 과열선거가 우려되고 있다.

청주농협은 3선의 현 남창우 조합장(72)에 맞서 박종룡 이사(55), 맹시일 전 상임이사(69), 김경식 전 청주시의회의원(58), 이창규 전 지점장(59)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서청주농협의 경우 김규환 현 조합장(57)에 대해 정영근 전 강서2동장(61), 정근우 전 직원(62), 민병진 전 상무(60), 신윤섭 전 직원(58), 유호광 전 이사(45) 등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오송농협(조합장 유인재)과 옥산농협(조합장 정환주), 남이농협(조합장 이길웅)은 현조합장의 단독출마가 유력하며, 서청주농협의 경우 6명이 출마해 가장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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