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광장
열린광장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24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속도로 터널내 과속·추월 금지
이 귀 연 <도로공사 서청주영업소>

운전자라면 한번쯤은 고속도로를 운행해 보았을 것이다. 흔히 우리가 운전중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평소에는 고속도로를 운행할 때 안전을 위해 미등과 안개등을 켜고 운행을 하지만, 간혹 깜박 잊고 운행할 때가 있다.

하지만, 한가지 꼭 지키는 습관이 있는데, 그것은 안전벨트 착용과 고속도로 터널을 운행할 때에는 항상 미등을 켜고 운행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터널을 통과 할 때는 감속운행과 차량 미등을 켜 나의 위치를 다른 차량에 알려줘 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안전운전으로 타인까지 배려하게 된다.

고속도로를 운행할 경우 그 어느 곳에서 운전하는 것보다 더 안전운행을 해야 한다. 추월은 꼭 필요시에만 하고 급한 일이 있더라도 고속도로 운행 중에는 여유를 같고 안전운행 하는 것이 나와 타인을 위한 길이다.

또한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사고 방지를 위해 경찰의 단속이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의 단속에 앞서 운전자들 스스로 그 위험성을 깨닫는 노력이 더욱더 시급하고 중요하다.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등을 운행하면서 운전중 휴대전화를 이용해 상대방과 대화에 열중하거나 주변을 살피는 사이 차량 흐름이 느려진다.

또 수많은 차량이 고속으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제때 운전조작을 하지 못하며 사고 요인이 그만큼 높을 수밖에 없다.

이미 알려진 대로 운전 중 휴대전화 통화는 만취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같다. 또한 이어폰 사용이나 차내 스피커를 통한 통화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통화 내용에 심취하다보면 시야에 들어오는 도로상황마저도 제때 판단하고 포착하기 어렵다.

그리고 운전중에는 운전석이나 운전자의 환경은 최적의 운전조건을 유지해야만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운전 중의 휴대전화 사용은 경찰의 단속에 앞서 운전자 스스로가 의식전환돼야 할 것이다. 올바른 운전은 운전자의 습관이다. 올바른 습관이야말로 무사고 운전의 기본임을 인식했으면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