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품 감상에 '나만의 우표' 만들기까지

충청체신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2006 대전대덕 우표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대덕우체국(국장 원대연)은 이번 전시회는 다른 곳의 우표전시회와는 달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과 우취문화 보급확대를 위해 우체국이 아닌 신탄진초등학교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신탄진 초등학교의 1500여명의 재학생들과 신탄진 지역의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표에 담겨있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우표수집가들이 내놓은 35틀의 우수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나만의 우표' 전시장도 마련해 어린이와 선생님이 함께 '나만의 우표'를 만들어 사제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학창시절의 소중한 모습을 우표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19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학교 강당에서 우표수집 강좌를 갖고 초등학교 꿈나무 어린이들이 우표 수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