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내년도 충북도 예산 심의과정에서 관련 상임위에서 바이오, 문화예술, 경제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 삭감을 예상치 못했던 관련 부서가 ‘삭감 이유가 분명치 않다’며 불만을 토로.
바이오관련 사업비가 대폭 삭감되면서 민선 6기 충북도의 핵심 전략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게 된데 이어 각종 문화예술 관련 예산도 대거 삭감.
특정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예산이 삭감되자 일각에서는 “이시종 지사가 도의원들의 재량사업비 존치에 대해 부정적인 점을 고려할 때 이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 일종의 이 지사 압박을 위한 것 아니냐” 등 그 배경에 대한 해석이 분분.
/엄경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