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재정업무 시스템 통합 관리

충북도교육청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지방교육혁신통합디지털시스템 시범운영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통합디지털시스템은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국민에게 알권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올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2008년부터 전국으로 확산, 적용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단위업무메뉴얼(업무관리, 일정관리, BSCKMS업무평가, 민원관리, 부서업무관리), 맞춤형통계, 예산·회계, 수용계획, 학교신설, 시설관리 및 BTL 등 대부분의 교육행·재정업무를 1개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여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시범운영기간 동안 시뮬레이션과 안정화 작업에 주력하게 된다.

이에따라 오전 10시에 통합디지털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단위업무메뉴얼 시스템부터 개통되었으며, 나머지 시스템도 연이어 개통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통합디지털시스템은 일하는 방식의 대폭적인 개선과 교육수요자에 대한 서비스의 품질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이 시스템의 조기안정화를 위해 적극노력하고, 또한 전국으로 확산·전파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