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도정질의 - 강태원의원
충북도의회 도정질의 - 강태원의원
  • 김현정 기자
  • 승인 2006.10.2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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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규모 투자유치기금 조성"
경제특별도 건설 구체적 전략

충북도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 254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 현안에 관한 질의를 펼쳤다.

이날 첫 도정질의에 나선 기획행정위 강태원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경제특별도' 건설을 실현할 구체적인 전략과 최근 제기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대수도론에 대한 충북도의 대응전략, 임명 뒷배경에 대해 말이 많았던 노화욱 정무부지사 임명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집중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정 지사는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이전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와 내년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조성해 이전기업의 공장용지 매입비 등으로 융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 중심으로 제기되는 수도권규제완화 주장에 대해서는 "충청권 3개 시·도가 모여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고 13개 비수도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를 통해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선 뒷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억측이 무성했던 노화욱 부지사 임명에 대해 "노부지사의 인선은 경제특별도 건설에 최적임자로 생각, 전적으로 본인이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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