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도정질의 - 최미애의원
충북도의회 도정질의 - 최미애의원
  • 김현정 기자
  • 승인 2006.10.2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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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형 일자리 지원단 추진 최선"
   
▲ 19일 충청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도정질의에서 최미애의원이 여성정책 연구인력 보강과 저출산 대책 등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전경삼기자
"여성정책연구소 기능 전환 여건상 어려워 "

19일 충북도의회 도정질의에 나선 교육사회위원회 최미애 의원(열린우리당 비례대표)은 여성인적자원개발 전담부서 설치, 여성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 수립, 그리고 여성정책 연구인력 확충과 여성발전센터를 여성정책연구소로 기능 전환하는 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을 펼쳤다.

정우택 지사는 여성인적자원개발 전담부서 설치에 대해 "앞으로 있을 조직 개편안에 여성인적 담당부서를 포함해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에 구성해 운영할 '광역형 여성일자리 지원단'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2003년에 충북인적자원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해 여성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계획을 포함시켰지만 그 내용과 실효성면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고,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 정부의 여성인력개발종합계획 'Dynamic Women Korea 2010'에 의거해 내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성발전센터의 여성정책연구소로 기능을 전환에 대해 "현재 도내에는 여성전문직업교육기관이 없기 때문에 시·군 여성회관이 직업교육 기능을 확대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교육시설, 장비, 강사 등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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