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결정후 무반응 일관 … 비판 여론
○…충북도의정비심의위원회가 충북도의원 의정비를 전국 최고치인 13.6% 인상을 결정하면서 의정비 인상에 반대했던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들이 무반응으로 일관, 의정비 인상 반대가 정치쇼였던 것 아니냐는 비판론이 대두.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일부는 지난달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의정비 인상을 반대한다고 천명.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정비 인상이 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
지난 26일 의정비 인상이 결정된 이후 해당 의원들은 무반응으로 일관.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의원은 “당시 새누리당이 일방적으로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는 분위기였다”며 “반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소수당의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
/엄경철기자
eomkc@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