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부문엔 '제천 봉양파대놀이팀 지휘자' 영예
18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영예의 대상은 단체부문 증평군 장뜰두레놀이보존회의 '청주전통농악'이, 개인부문에서는 제천시 '파대놀이'를 공연한 봉양파대놀이팀 지휘자에게로 돌아갔다. 충북도 주관 농악 7개팀, 민속놀이 4개팀, 농요 1개팀이 출전해 팀별 50명 내외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민속예술축제에서 청주전통농악을 선보인 청주시의 청주전통농악보존회와 제천시 파대놀이가 단체 우수상을, 장뜰두레농요를 부른 증평군 선소리꾼이 개인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 개최지인 보은군은 보은농악보존회의 보은농악 공연을 펼쳐 인기상을 수상했고, 충주국악협회전통농악과 괴산군 대표로 참가한 한국국악협회가 각각 단체부문 장려상을 차지했다.
한편, 내년 충북민속예술축제는 옥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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