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보건의료산업센터 개관
오창 보건의료산업센터 개관
  • 김현정 기자
  • 승인 2006.10.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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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억원 투입… 1230평 규모 지하 1층 지상 3층
   
▲ 충청북도 보건의료산업센터 개관식이 18일 청원군 오창과학단지에서 있었다./전경삼기자
지역 보건의료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충북도 보건의료산업센터'가 문을 열었다.

18일 개관한 보건의료산업센터는 모두 249억원을 투입해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용지 2000평에 건물 123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지어졌다.

청사의 주요시설로는 파일럿플랜트실, CMP실, 분석시기실, 공동연구실, 공동장비실과 각종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60억원을 들여 연구개발과 기업체 지원에 필요한 '발효추출장비' 등 첨단장비를 구축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모두 56종의 장비를 도입했다.

한편, 보건의료산업센터는 고령친화산업 등 보건의료산업 육성과 산업체 기술·제품개발 지원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이날 충북도 이재충 행정부지사는 "보건의료산업센터가 개관해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북부권의 전통의약산업센터, 남부권의 Bio농업과 삼각 클러스터를 형성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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