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과기정위 정부출연연에 대한 국감에서 열린우리당 변재일 의원(사진)은 이어도 주변에 대한 해양연구와 주변암초 한국명 관철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변 의원은 이날 공공기술연구회 등에 대한 국감에서 "최근 중국이 비행기를 동원해 이어도 주변에 대한 감시활동을 하는 등 이 주변에 대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에 국제법적 쟁점과 경계획정 협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이어도 주변 해역에 대한 제도적 관할권 강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