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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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6.10.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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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시금고는 왜 하나인가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에서 시금고를 '복수'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전시 금고는 조례상'단수'로 지정되어 있다. 하나은행을 시금고로 이용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타 시·도를 비교해보니 복수로 운영해도 된다는 의견제시다. 대전시금고 선정 및 운영조례에 따르면 한 개의 금고를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복수기관 선정도 가능토록 규정돼 있다.

대전시 통합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구성이 9인이상 12인이하로 되어있는데, 인원규정을 짝수(12인)로 했을 때는 의결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의원의 지적도 있었다. 기금의 성과분석을 3년마다 1회씩 한다고 정하였는데 적어도 당해연도 또는, 2년에 한번씩 해줘야 기금의 존치여부 및 적정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기본 조례안의 심의위원회 구성이 9인이상 12인이하로 명시되어 있는데 민간인 확보율은 어느 정도인지를 묻고 30%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부의견도 있었다.

다양성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원칙의 중요한 선택기준이다. 밀레니엄 시대는 획일성이 아닌 각각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시대이다. 다양성은 획일성 대신에 개인 간의 최대한의 다양성과 자유를 소유하게 된다.

또한 시민 모두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추구하며 행복하게 살아 가게하는 기준의 하나다. 다양성의 원칙과 기준으로 약속된 사회의 시민으로 살아가길 대전시민 누구나 바라고 있다. 또한 진보된 사회의 기준으로 '다양성'은 원칙과 기준을 만들어가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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