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지구 힐데스하임 `예상대로 완판'
가마지구 힐데스하임 `예상대로 완판'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4.11.16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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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당첨세대 전원과 100% 계약 체결

통합 청주시 첫 아파트 … 기대감 반영 결과
지난달 아파트 견본주택 오픈 당시 ‘인산인해’를 이뤄 화제가 됐던 청주 가마지구 ‘힐데스하임’이 예상대로 100% 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에 ‘힐데스하임’을 분양한 원건설은 당첨세대 전원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가마지구에 988세대로 지어지는 힐데스하임은 지난달 31일 마감한 1순위 청약결과 평균 3.6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지난달 24일 개장 이후 수만명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가마지구 힐데스하임 아파트 견본주택을 찾았다.

개장 첫날은 물론 이어지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방문객이 이어지는 바람에 회사측이 수십명 단위로 쪼개어 제한입장 시킬 정도로 북적였다. 개장 첫날에는 400m정도의 긴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에대해 업계에서는 힐데스하임이라는 브랜드로 전국에서 사업을 해오던 원건설이 통합 청주시 출범이후 처음으로 아파트분양을 한 데 대한 시중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분양사무소 주변과 인터넷 등에는 벌써부터 500만원에서 150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원건설 관계자는 “계약 첫 날 예상했던 대로 계약이 이뤄진데 이어 계약마감일인 지난 14일 이변없이 100% 계약이 이루졌다”고 밝혔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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