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에 심어 10월께 수확하는 태안고구마는 모양이 예쁘고 당도가 높아 대부분 수확 즉시 인터넷과 우체국 쇼핑 등을 통해 10에 1만2만원선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인증을 받은 김남영씨(45·고남면 누동리)의 고구마는 10 상품기준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어 다른지역 상품보다 2배 이상 비싼 값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안면도 등 주요 해수욕장과 관광지 길목에서도 황토고구마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태안지역에서는 올해 300여 가구가 60여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