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발전소(상임대표 조상)가 도내 14개 학교(중학교 5곳, 고등학교 9곳) 학생 76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6일~17일까지 중·고교생들의 ‘0교시 폐지’, ‘방과후학교 수업 개선 실태’ 및 ‘야간자율학습’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김병우 교육감이 취임해 추진한 ‘0교시 폐지’와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70.2%는 ‘만족하다’고 답변한 반면 29.8%는 ‘불만족스럽다’고 응답.
등교시간이 늦어진 뒤 시간활용에 대해서는 ‘좀더 잔다’(45.3%), ‘아침을 여유있게 먹는다’(22.5%)인 것으로 조사.
야간자율학습에 대해서는 ‘자율적’(21.1%), ‘강제’(23.6%) 등이 혼용.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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