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의원, 정책보고서 발간 주목
노영민 의원, 정책보고서 발간 주목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6.10.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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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 사업 정부차원 정책보안 강조
노영민 의원(열린우리·청주 흥덕 을)이 국정감사에 대비해 산자부 핵심현안인 바이오디젤 사업과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대책에 관한 두 권의 정책보고서를 발간,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환경보호와 에너지자급을 위한 바이오디젤의 활성화 대책'은 고유가 시대 대체에너지의 개발 전략으로 바이오 연료에 대한 연구개발이 현황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품질과 기술문제, 생산(BD혼합)량 및 공급체계, 가격 및 원료공급의 안정성 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보완과 개입을 강조했다.

노 의원은 "정부는 현재 '바이오디젤 상용화 추진위원회'를 확대·강화하는 이른바, '국가 바이오디젤 운영위원회'(가칭)를 설립, 중립적이고 종합적인 입장에서 중장기 정책을 수립하고 품질에 대한 기준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환리스크 관리 정책보고서-중소기업을 중심으로'는 높은 환위험에도 불구하고 환리스크 관리는 극히 부실한 대부분 중소기업들을 위해 새로운 환리스크 관리시스템을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제안됐다.

노 의원은 "단기적이고 사안별 대응적인 환리스크 관리대책 보다는 장기적이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으로써 새로운 환리스크 관리시스템을 모색할 때"라며 중소규모의 거래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풀링시스템 구축, 국가적인 차원에서 환리스크 관리 전담기관 설립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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