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 총장 "北 가겠다"
潘 총장 "北 가겠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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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위원장과 회담 용의 밝혀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유엔 사무총장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지지(時事) 통신에 따르면 반 차기 사무총장은 이날 뉴욕에서 일본 기자단과 가진 회견을 통해 "필요하다면 북한 방문과 그 지도자들과 회담을 포함한 모든 이니셔티브를 취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표명했다.

반 차기 총장은 또 코피 아난 사무총장이 북한문제 담당 특사를 설치해온 것과 관련해 "이는 나도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 내년 취임 후 북한 특사를 임명할 의향을 분명히 했다.

이어 반 차기 총장은 북한의 대북 제재결의안 거부에 대해 "극히 유감이다"라며 "회원국에는 안보리 결의안을 이행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 북한에 핵포기 등 결의안을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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