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중원대 `우담바라'로 들썩
괴산 중원대 `우담바라'로 들썩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4.10.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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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종교관 옥상 석상서 100여송이 발견
괴산군 중원대학교(총장 안병환은)가 최근 발견된‘우담바라(優曇婆羅)’로 관심을 끌었다.

중원대에 따르면 교내 교육문화종교관 옥상에 세운 석상에서 3000년 만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전설의 꽃 100여송이 피어 올랐다.

우담바라는 주변 석상(18나한상) 50여 곳에서 자라나 신기한 현상을 연출하고 있다.

불경에서 우담바라를 보는 것은 미륵부처님을 친견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여기며 여래(如來)나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나타날 때만 핀다는 상상의 꽃으로 불린다.

안병환 총장은 “교정에서 ‘이 꽃이 피었다는 것은 상생과 화합을 건학이념으로하는 세운 중원대학교가 세상의 행복과 기쁨의 중심이 되고 세계로 전파하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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