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종 전 충북지사가 ‘나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부제:성공하는 지도자)’를 주제로 서원대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특강을 실시했다.

이원종 전 충북지사(현 성균관대 석좌교수)가 서원대 강단에 섰다.

서원대(총장 손문호)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원대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나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부제:성공하는 지도자)'를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실시했다.

재학생과 교직원 300여명이 경청한 이날 강연에서 이 전 지사는 성공한 지도자가 갖춰야할 덕목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강조하면서 젊은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자질을 키우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 각계의 CEO들을 초청해 그들의 경험을 배우는 'CEO 특강'을 이번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원종 전 충북지사 외에도 한범덕 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한대수 전 청주시장, 손학규 전 경기지사 등을 초청해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