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종목 육상 등 '金' 20여개 겨냥
효자종목 육상 등 '金' 20여개 겨냥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10.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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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 2관왕 김미선, 역도 이종훈 등 다관왕 기대
충북은 이번대회에서 기록종목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충북은 효자종목인 육상을 비롯해 역도, 롤러, 양궁, 사격 등에서 20여개 이상의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육상에선 충북체고 여자트랙 3인방에게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는데, 여고 400m의 안다빈(충북체고 2)과 여고 중장거리의 대표주자인 1500m 김성은(충북체고 3), 800m 장현희가 출전한다. 이들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 대학부에선 지난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서원대의 김미선이 또 한 번 다관왕에 도전하며, 하프마라톤의 신상민(한양대2)과 멀리뛰기 장준수(경찰대), 여일반부 1500m 김미진(충주시청)도 금메달이 점쳐지고 있다.

수영에선 국가대표인 이겨라가 자유형 100m와 200m 등에서 다관왕에 도전하며, 피승엽(충북체고1)도 자유형 1500m에서 금메달을 향해 물살을 가른다.

역도에선 충북체고의 이정주(62kg)와 김종하(69kg)가 체급 최고의 역사를 향해 힘차게 바벨을 든다. 또 세계선수권 은메달 리스트이자 한국 최고의 역사인 이종훈(충북도청·62kg)도 지난 대회에 이은 3관왕이 예상되고 있으며, 같은 소속인 이내희(85kg 인상)와 한혜경(75kg 인상)도 각각 금메달이 예상되고 있다.

양궁에선 세계최고의 궁사 임동현(한국체대 2)이 최소한 2개의 골드를 겨냥하고 있으며, 청원군청의 김문정(50m)과 충북체고의 박예지(3년·50m·60m)도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롤러에선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청주시청 우효숙(1만m 제외·포인트, E 1만 5000m)을 필두로 청주여상 하맑음(1000m), 오은정(일신여고·E 1만 5000m), 설재현(청주고3·T300m), 장규성(인터넷고 3·1만m 제외·포인트), 손근우(청주고 3·K2 500m, 손근성(충북대·1만m 제외·포은트, 5000m 계주)이 각각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와함께 사이클에선 미원공고의 신동현·이찬주가 메디슨경기에서, 음성고 유선하(2)가 개인도로, 20km 포인트에서 각각 금메달을 향해 힘찬 페달을 밟는다.

/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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