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개최되는 제87회 전국체전 종목인 사이클 트랙 전 종목 경기가 음성군 벨로드롬경기장에서 17일부터 3일간 열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공무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대회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번 전국체전 사이클 경기로 15개 시·도선수단 약 1000여명이 음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하고 완벽한 경기장 준비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극대화하고 깨끗한 환경정비와 친절한 손님맞이로 음성군의 청결이미지를 고취하고자 음성군 전 직원 및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나섰다.

음성군 행정과는 통신장비 등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완벽 지원하고 공업경제과 및 음성경찰서 모범운전자회(회장 김기태)에서는 경기장 주변 주차장 관리와 노점상 단속을 실시해 경기장 주변 질서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보건소는 의료지원반을 편성 운영하며, 의료지원에 나서는 한편, 환경보호과도 체전 전·후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및 쓰레기수거 기동반을 운영해 깨끗하고 청결한 음성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문화공보과는 공중화장실 점검 및 대회 홍보 등 총괄적인 업무를 주재하며 농정과와 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안내 및 농산물 홍보를 사회복지과도 선수단 숙소 안내에 나서 민·관이 체계적인 협조하에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이뤄내 다시 찾고 싶은 음성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