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인사철 앞두고…” 소문 무성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일 충북경찰청을 깜짝 방문.김 전 청장은 이날 오전 부인과 함께 충북청을 찾아 윤종기 청장과 남택화 차장, 일부 과장과 티타임을 갖고 환담.
김 전 청장의 이날 방문은 올 2월 대선 직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받고 충북을 찾은 데 이어 두 번째.
당시 김 전 청장은 윤 청장을 비롯해 재직 당시 함께 근무했던 일부 간부들과 함께 술자리.
이날 볼일을 보러 청주를 찾았다가 인사차 충북청을 방문했다는 그는 청내에 있는 국가생산성대회 수상 기념패와 무궁화 등을 둘러봤다는 전언.
김 전 청장의 방문을 놓고 일부에서는 정기 인사철을 앞둔 시점 등을 들어 각종 억측이 제기.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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