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상가돌며 한 표 호소
재래시장·상가돌며 한 표 호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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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재선거 후보자간 각축전
오는 25일 실시하는 충주시장 재선거전이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선거일을 불과 10일 앞두고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지난달 25일 한창희 전 시장의 시장직 상실로 인해 재선거를 실시하는 충주시는 한나라당 김호복 후보(58)와 이영란 후보(48·전 한시장 부인·무소속), 정재현 후보(49·무소속)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후보군 가운데 김호복 후보는 14일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충주를 방문해 지원유세에 나서 김 후보와 함께 재래시장과 상가지역을 돌며 "충주 발전의 적임자는 김호복 후보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같은 날 나경원 대변인도 충주를 방문, 김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잇따라 펼쳤다.

이영란 후보는 지난 12일 본격적인 선거캠프 사무실을 개소한데 이어 '아줌마가 좋아요'라는 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게첨하고 남편인 한 전시장의 후원을 받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한표를 호소하고 나섰다.

정재현 후보도 '정재현을 죽여달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부착하고 자신의 젊고 패기에 찬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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