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변인은 지난 12일 "당 지도부의 조선사회민주당 초청 방북 추진을 결정했다"면서 "핵실험 이후 조성된 엄중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당면한 과제를 실현하고 평화정당으로서의 당 역할을 국민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보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조선사민당은 민노당 지도부에게 4박 5일간의 방북을 요청했다"며 "민노당은 지난 2004년 원내진출 이전부터 조선사회민주당과 정당간 교류가 있었으며, 지난해엔 지도부 평양방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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