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탬파베이에서 1승8패 방어율 5.00을 기록한 서재응과 이같이 계약을 맺었다며 그는 지난 6월 28일 포수 토비 홀과 투수 마크 헨드릭슨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LA다저스에서 탬파베이로 이적해왔다고 밝혔다.

서재응은 올시즌 LA다저스와 탬파베이에서 26게임에 선발로 나서 3승12패 방어율 5.33을 기록했다.

서재응은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세 번째 100만달러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