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아시안컵 축구 본선 14개국 확정
2007 아시안컵 축구 본선 14개국 확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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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무난히 합류, D·F조 경합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대회 개최 4개국을 포함해 2007아시안컵 축구 본선 진출국 14개팀이 확정됐다.

한국은 11일 시리아와의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B조 2위를 확보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일본은 인도를 3대0으로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과 같은 조의 이란도 이날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해 한국과 동률을 이뤄 티켓을 따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역시 일찌감치 동남아행을 확정지었다.

팀 내분을 겪고 있는 중국은 조금씩 안정을 되찾는 가운데 이날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원정전을 2대0 승으로 장식,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아시아 대륙에 새롭게 편입된 호주는 3승1패 1위로 예선을 마무리 해 본선에서 자신들의 진가를 보여줄 작정이다.

C조의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은 각각 한 경기씩을 남겨 두고 있는데, 아랍에미리트가 승점 10으로 요르단에 3점차로 앞서고 있는데다가 상대국간 전적에서도 우위에 있어 2위로 동남아행을 확정했다.

그러나 D조와 F조는 마지막까지 가야 한다. D조에서는 쿠웨이트와 바레인이 2위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승1무1패의 쿠웨이트가 1무2패의 바레인보다 전력상 다소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F조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홍콩이 2위 자리를 놓고 1게임차 승부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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