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납치 성폭행 30대 형제 영장
부녀자 납치 성폭행 30대 형제 영장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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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를 납치, 성폭행한 뒤 돈을 빼앗은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12일 귀가하던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 성폭행한 박모씨(33)와 박씨의 동생(30)에 대해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형제는 지난 달 30일 오전 3시15분께 충남 논산시 노상에서 귀가하는 A씨(24·여)를 동생차량으로 납치해 인근 신축공사현장으로 끌고 가 번갈아 성폭행 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 형제중 형은 유사한 전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동생은 집행유예기간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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