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전·국비확보에 초당적 협력 강화"
"대전발전·국비확보에 초당적 협력 강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4.08.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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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등 60명 국회의원 간담회서 현안사업 해결 다짐
권선택 대전시장과 강창희 전 국회의장 등 6명의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이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중앙부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된 DCC다목적 전시장 건립, 회덕IC 건설 등 6대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지역정치권이 협력해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는 것은 물론 공무원 여러분들도 살맛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더 한층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은 국비확보를 위한 실·국장급 간부들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도시철도 2호선과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장우 의원은 “홍도과선교, 명품대전역사, 시립병원 건립 등 동구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수행과 공약이행이 차질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대형마트 비정규직에 대한 지원과 요양보호사의 임금체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정용기 의원은 “대덕구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평소에 접근방법 부터 시와 정치권이 함께 고민하고 상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으로 과학벨트 조성사업 정상추진, 대전시립병원 건립, 충남도청이전부지 활용지원,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조성,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회덕 IC 건설 지원 등을 요청했다.

정관성 대전시 기획관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데 대전이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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