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 가경동 신사옥 이전 완료
청주MBC, 가경동 신사옥 이전 완료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6.10.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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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제공·모니터링 기능시설 보강
청주 문화방송이 우암동 시대를 청산하고 10일 밤 0시 27분 텔레비전 송출을 시작으로 흥덕구 가경동 신사옥 시대를 열었다.

청주 문화방송은 신사옥 신축 이전과 함께 최첨단 디지털방송 장비를 갖추고 프로그램을 제작, 송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송출에서 디지털방식으로 전환해 시청자들에게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DMB, IPTV 등 새로운 방송 환경에 대비해 멀티미디어와 디지털 방송시대의 제작과 송출 여건에 부합되도록 전송시스템을 마련했다. 방송망 회선 관리에도 방송신호의 송수신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공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옥상, 휴게실, 로비, 문화동산 등에서도 방송에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방송공간으로 활용하고, 모니터링 기능 시설을 보강했다.

한편, 청주문화방송 신사옥은 총 연면적 3000여평(건축면적 708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7층의 최첨단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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