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는 민간투자의 경우 경기흐름에 민감한 점을 감안할 때 건물이나 상가 등을 중심으로 민간사업 추진이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경우 기존 설비투자는 물론, 아파트 등 주택분양도 투자위축에 따라 차질을 빚을 양상이 크다는게 업계의 지적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불안 심리로 인해 수요 자체가 위축될 수밖에 없고, 이럴 경우 주택분양도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업계는 다만 전체 경기와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공공건설투자는 계획대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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