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시화 불꽃 오르다
청주, 성시화 불꽃 오르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6.10.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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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독교연, 지역위한 불꽃기도회
'주여! 청주를 거룩하게 하소서'

청주·청원 지역 700여 교회가 청주시 복음화를 위한 연합성회를 개최한다.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김경석)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청주 성시화를 위한 불꽃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둡고 더러운 곳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들을 성령으로 개혁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합성회는 찬양과 경배의 시간, 예배, 특별기도회 등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이홍원 목사의 찬양리더로 성대한 성회의 막이 오르며, 운천교회를 비롯해 4개 교회가 참여한 찬양팀의 찬양으로 기도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게 된다.

이외에 에덴교회 악기팀, 큰빛교회 등 4개 교회 합동으로 펼치는 흥겨운 율동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부는 김원영 청주서남교회 목사 사회로 진행되며, 민기식 청주남부교회 목사의 대표기도, 송성웅 청주 서원성결교회 목사의 성경봉독으로 진행된다.

이어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과 장학일 예수마을교회 목사의 '회복의 신앙'을 주제로 한 설교가 마련된다.

3부는 이돈하 청주에덴교회 목사 사회로 특별기도회를 갖는다.

특별기도회는 배정식 목사(침례교회)의 '청주지역 성시화를 위하여', 박윤석 목사(우암교회)의 '1907년 평양 대 부흥운동 100주년 성회를 위하여', 정삼수 목사(상당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등 나라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로 진행된다.

또한 주서택 목사(주님의 교회)의 '충북도(경제특별도건설)·청주시·청원군 발전과 기관장을 위하여', 문세춘 목사(가경제일교회)의 '사회선교(경찰·군인·학원·교도소·직장 등)를 위하여' 등 특별기도가 이어진다.

김경석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합성회는 죄인까지 구원한 예수그리스도의 큰 사랑을 통해 가정과 직장, 교회, 사회 등을 거룩하게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교회를 부흥시키고 직장과 사회를 발전하게 하는 능력있는 기독교인으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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