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관내 일대는 각종 기업들의 입주로 인해 동남아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10월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에따라 오는 12월까지 군 조례를 제정해 관내거주 외국인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지위를 '주민'에 준하는 개념으로 새롭게 정립하는 등 외국인 지원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또 실·과별 역할을 분담해 지원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하는 등 거주 외국인에 대해 정기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 소요재원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거주 외국인의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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