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정상 북핵대응 연대 확인
韓·日정상 북핵대응 연대 확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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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9일 청와대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실험으로 야기된 핵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연대해 정보를 수집, 분석하기로 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또 북한의 핵실험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양국 정상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 단호히 대응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핵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북한 제재의 법적 근거가 되는 유엔헌장 7장을 명기한 새로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제출할 방침임을 밝혔으며, 양 정상은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자회담을 조기에 개최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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