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식 후보 투기 의혹·전관예우 해명해야"
"김제식 후보 투기 의혹·전관예우 해명해야"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4.07.24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소속 박태권 후보 "유권자 알권리 차원서 분명히 밝혀야
충남 서산·태안지역에서 오는 30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나선 무소속 박태권 후보(사진)가 24일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에 대한 일련의 의혹과 지난 23일 토론회 이후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김 후보 부인의 부동산투기의혹, 변호사수임료의 전관예우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방송토론회에서도 해명을 듣지 못했고,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한 부분도 유권자여러분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김 후보는 2007년 부산동부지청장을 끝으로 퇴임 후 2008년 초, 부산에서 변호사사무소를 개업, 2년여 동안 10억여원의 변호사 수익을 냈는데 이는 전관예우가 아닌가 하는 문제, 또 후보부인의 부동산 투기의혹 문제(군산, 용인, 양평 외 4건 등 임야 1250평 매입관련)에 대해 해명할 거”을 촉구 했다.

또 박 후보는 “김 후보의 병역기피 의혹에 대한 궁금증을 지울 수 없다”면서 “병역을 마치지 아니한 사람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