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협정문안과 상품의 관세 인하 방식 및 범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농림부 관계자는 "쌀 수출국인 인도가 최근 농산물 수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양국 모두 민감한 분야에 대해서는 양허 제외 등 보호장치를 마련하는데 공감하고 있어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는 상품교역, 서비스교역, 투자, 경제·기술 협력 등 경제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것으로 자유무역협정(FTA)과 동일한 성격의 협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