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우롱 여야 정당 철저히 심판해야"
"공천 우롱 여야 정당 철저히 심판해야"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4.07.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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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태권 후보 출정식
7·30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 무소속 박태권 후보(전 충남지사·사진)가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의 빼앗긴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박태권 후보는 17일 오전 8시 30분 서산시청 1호 광장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7·30 재선거 당선인의 잔여임기는 20여개월인데 초보자로는 의정활동을 배우다 세월 다 보낸다”면서 “다양한 경험과 경륜의 저 박태권 후보를 압도적으로 선택하셔서 공천우롱 양대 정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지지자들과 함께 강조했다.

박 후보는 “서산시민은 재경선 여론조사를 통해 훌륭한 후보를 빼앗겼고, 태안군민은 여론조사 1위 한상율 후보를 빼앗겼다”면서 “여야의 공천우롱과 공작공천을 심판하여 준비된 박태권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어 오전 11시, 태안선거연락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잇따라 열고 “태안군민의 명예를 되찾아 한상율 전 국세청장의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 태안군 발전의 100년 기초를 닦아 놓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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