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전교조 법외 노조 '철회 촉구'
김종현, 전교조 법외 노조 '철회 촉구'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4.07.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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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노조법 개정할 것”… 19일 선거사무소 개소
김종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후보가 전교조 법외 노조 철회를 촉구하며 진보 후보로서의 정체성을 과시했다.

김 후보는 14일 오후 연수동 임광사거리에서 교원노조법 관련 노동조합법 개정을 주장하며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 주말 서울에서 전교조 법외노조화 반대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충주에서도 매주 초·중등지회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반대 운동이 열리고 있다”면서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교조는 참교육과 민족민주교육을 위해 애쓰다가 독재로 회귀하는 정권에 의해 법외노조로 몰렸다”면서 “저 김종현은 노동법의 근본 정신에 완전히 위배되는 교원노조법, 노동조합법 개정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종현 후보는 오는 19일 오후 4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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